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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간호사회, 위기가정 아동 위한 봉사활동 펼쳐
‘얘들아 밥 먹자’ 봉사 통해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에 식료품 키트 지원
기사입력 2025-08-20 오후 01:05:14
대구광역시간호사회는 지난 19일 굿네이버스 대구사업본부와 함께 지역 내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여름 주말 비대면 식사 지원 봉사활동 ‘얘들아 밥 먹자’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방학 기간 중 결식 위험에 놓인 대구 지역 아동 300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자들은 아이들이 쉽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밥, 간편 조리식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를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대구광역시간호사회 임원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키트 포장 과정에 힘을 보태며 아동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간호사회 서부덕 회장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작은 식료품 키트가 큰 기쁨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광역시간호사회는 굿네이버스 대구사업본부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 외에도 몽골 아동을 위한 국제 협력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다.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