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 23일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제1회 한림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최소 침습 척추 치료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척추 분야 권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척추 분야의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개회사를 맡은 한림대성심병원 김석우 교수(대한척추외과학회 차기 회장)는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은 역동적인 발전을 거듭해온 혁신적인 술기”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풍부한 학술적 배경과 핵심적인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열띤 토론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총 5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의 적응증 확대 △문헌고찰 및 근거 기반 최신 리뷰 △요추체간 유합술의 혁신적 술기 탐구 △추간공 협착증에 대한 접근법 △증례 토론 등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실제 수술 기법과 임상 증례를 심층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동진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최소 침습 척추 수술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혁신적 치료 술기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의미를 강조했다.
같은 병원 박현진 교수는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은 환자의 통증을 줄이고 회복을 앞당기는 최소 침습 치료법”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하여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으로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최소 침습 척추 치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다지고 국내외 의료진 간의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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