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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소아응급센터, 24시간 진료 확대
전문의 충원으로 월·화·금·토요일까지 운영…시민 불안 해소 기대
기사입력 2025-09-01 오전 12:01:32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의 24시간 진료를 1일부터 매주 월·화·금·토요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의 추가 충원을 통해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소아 응급 환자 진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올해 초 잇따른 전문의 사직으로 인해 의료진이 부족해지면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의 야간 진료를 제한하고 주간 진료(오전 10시 ~ 오후 10시)만 운영해왔다.
이후 6월에 전문의 1명을 충원하여 7월부터 수요일과 토요일에 24시간 진료를 재개했으며, 최근 전문의 1명을 추가로 확보하며 총 5명의 소아응급 전문의를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1일부터 24시간 진료 가능 요일을 확대하게 됐다.
이에 따라 주간 진료는 매일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요일과 관계없이 매일 운영된다. 또 24시간 진료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금요일, 토요일에 시행된다. 단, 수요일, 목요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앞으로도 소아 응급 전문의를 지속적으로 충원해 조속히 365일 24시간 정상 진료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성인 응급 진료는 기존과 동일하게 365일 24시간 정상 운영되고 있다.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