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단체
심평원,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 연구과제 공모
오는 23일까지…보건의료전문가 대상, 공공데이터 활용 연구 지원
기사입력 2025-09-02 오전 10:27:34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보건의료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임상의학 발전에 기여할 ‘2026년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에 참여할 연구과제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은 심평원과 보건의료 전문가가 협력해 적정성 평가자료, 요양급여비용 청구자료 등 심사평가원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평가 결과의 활용도를 높이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에는 보건의료 전문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신청서와 연구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연구과제는 연구계획, 방법, 활용, 실적 등 4개 부문을 심사해 10월 중 심사평가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연구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되며, 연구에 필요한 자료는 보건의료 빅데이터개방시스템(원격분석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심평원은 이 사업을 통해 2015년 이후 국내외 학술지에 71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55건의 구연 및 포스터를 발표하는 성과를 거뒀다.
심평원 박춘선 평가관리실장은 “심사평가원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가 임상의학 발전과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