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병원그룹과 전장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이노크라스코리아가 미래 의료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6일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전장유전체 분석 기술과 AI 기반 의료 플랫폼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민병원그룹 정훈재 연구원장, 이노크라스코리아 이정석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 운영 지원 △전장유전체 분석 분야의 전략적 협력 △암 및 희귀질환 정밀진단 및 맞춤형 치료를 위한 AI 플랫폼 개발 △임상 데이터 공유 및 연구 성과 교류 등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부민병원그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노크라스코리아의 첨단 유전체 분석 기술을 접목해 환자 맞춤형 진료 시스템을 강화하고, 희귀질환 및 암 진단 분야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민병원그룹 정훈재 연구원장은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를 실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양사의 협력으로 정밀진단과 맞춤형 치료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노크라스코리아 이정석 대표 역시 “임상 데이터와 유전체 분석 역량을 의료 현장에 통합하여 글로벌 수준의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국내외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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