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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레드서클 캠페인’ 개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독려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맞아 광주·전남 지역민 건강 증진 나서
기사입력 2025-09-15 오전 10:54:31
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7일)을 맞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기혈관 숫자’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의미하며,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 등 치명적인 질환을 예방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건강 지표를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20대부터 꾸준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로 우리 모두 건강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남 무안군 전라남도청에서 진행되며 혈압·혈당 측정 및 심방세동 검사, 건강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일에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광주·전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김주한 센터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지만 규칙적인 치료와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정기적인 혈관 수치 확인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