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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기념병원,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와 간담회 개최
무릎 인공관절 수술 로봇 '벨리스' 활용 성과 공유
기사입력 2025-09-15 오후 02:27:17
보건복지부 지정 종합병원인 윌스기념병원이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관계자들과 만나 무릎 인공관절 수술 로봇 ‘벨리스(VELYS)’의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의료 기술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0일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의 비슈누 칼라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장과 오진용 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 등이 윌스기념병원을 방문해 병원 시설을 둘러보고 수술을 참관했다.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7월부터 ‘벨리스’를 도입해 환자 개인의 해부학적 특성을 반영한 정밀한 수술로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이사장은 간담회에서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기존에 사용하던 수술 로봇 ‘마코’에 이어 ‘벨리스’를 추가 도입한 결과 환자와 가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에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관계자는 “윌스기념병원의 인상적인 시설과 수술 환경에 감명받았다”며 “의료 장비뿐 아니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기술 등 다음 세대를 위한 신의료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만남은 최첨단 의료 기술을 활용한 환자 중심의 치료와 미래 의료 기술 발전을 위한 양사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