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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놀병원, ‘근접오류 보고 우수부서’ 수술실 선정
환자 안전사고 예방 및 의료 질 향상에 기여
기사입력 2025-09-15 오후 02:40:58
메리놀병원이 2025년 상반기 근접오류 보고 우수부서로 수술실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환자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의료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우수부서 선정은 2025년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은 근접오류 보고를 제출한 부서에 돌아갔다. 근접오류(Near Miss)란 환자에게 실제 피해를 주지는 않았으나,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의미한다.
병원 QI(Quality Improvement)실은 이러한 근접오류 보고를 적극적으로 장려함으로써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술실은 평소에도 환자 안전 보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병원 내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메리놀병원 관계자는 “수술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많은 환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부서가 근접오류 보고에 동참하여 안전한 진료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리놀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근접오류 보고 체계 구축을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