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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폐렴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로 지역사회 폐렴 환자 진료 수준 입증
기사입력 2025-09-15 오후 03:32:01
전북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폐렴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입원한 만 18세 이상 지역사회획득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전북대병원은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등 주요 지표에서 100% 만점을 기록하며 높은 진료 정확성과 신속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객담배양검사 처방률(97.3%)과 첫 항생제 투여율(98.2%) 역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우수한 결과를 달성했다.
병원 측은 이번 성과가 표준화된 진료 프로세스와 다학제 협력체계를 강화해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전북대병원 양종철 병원장은 “폐렴은 고령 환자에서 합병증과 사망 위험이 높은 질환으로 초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진료의 질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여 지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