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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지역 주민 위한 ‘혈관튼튼 건강강좌’ 개최
“운동이 건강한 노년의 첫걸음” 심뇌혈관 질환 예방 강조
기사입력 2025-09-17 오전 10:34:58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6일 인천 남동구보건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혈관튼튼 만성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가 연사로 나서 ‘심장이 달린다-건강한 노년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 교수는 강연을 통해 걷기, 달리기 등 생활 속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규칙적인 운동이 혈류를 개선하고 맥박을 안정화시켜 심폐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운동이 뇌 건강과 치매, 우울증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 교수는 “매일 10분 걷기 같은 작은 목표부터 시작하면 주 3회 달리기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운동을 통한 건강 증진의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제자리 달리기를 하며 건강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가천대 길병원은 심뇌혈관 질환, 당뇨, 암 예방 등 올바른 의료 정보 제공을 위해 지역 보건소와 협력해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