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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이즈멘 전주풍남클럽, 전북대병원에 희귀질환 소아환자 기금 기부
지역사회 봉사활동 꾸준히 이어와…2019년에 이어 두 번째 후원
기사입력 2025-09-18 오전 12:58:35
전북대학교병원은 국제 우호 봉사단체인 국제와이즈멘 전주풍남클럽이 희귀질환 소아환자를 위한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양종철 병원장과 전주풍남클럽의 조천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마음으로 봉사하는 전주풍남클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04년부터 활동해 온 전주풍남클럽은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난 2019년 휠체어 25대를 기부한 것에 이어 두 번째 후원이라 더욱 뜻깊다.
전주풍남클럽 조천희 회장은 “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양종철 병원장은 “이번 후원은 희귀질환 소아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과 의료 서비스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희귀질환을 앓는 소아환자들의 치료 지원과 의료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