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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교보문고와 ‘기부 바자회’ 개최
취약계층 돕기 위한 수익금 기부, 지역사회 온정 확산에 앞장
기사입력 2025-09-19 오전 12:04:51
가천대 길병원은 교보문고 인천점과 협력해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도서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병원 본관 지하 1층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베스트셀러, 건강 서적 등 도서와 사무용품, 생활 소품 등을 판매하는 팝업 마켓 형태로 운영됐다.
바자회에는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은 물론, 병원을 찾은 환자와 방문객 등 많은 사람이 참여해 물품을 구매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교보문고 인천점은 이번 행사의 수익금 중 일부를 취약 계층 환자를 위한 치료비로 가천대 길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 바자회 외에도 직원들이 직접 기부 바자회를 열거나, 매달 급여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등 ‘박애, 봉사, 애국’이라는 병원의 원훈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는 24일에는 지역 취약계층 이웃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바자회는 병원과 기업이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