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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엘리야병원, 전 직원 대상 독감 예방접종 실시
환자 안전 위해 3가 백신 접종…“가장 안전한 치료 공간 역할 다할 것”
기사입력 2025-09-22 오후 01:34:59
울산엘리야병원이 환자 및 직원의 건강 보호를 위해 22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이는 가을부터 유행하는 인플루엔자에 대비하고,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에게 안전한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정영환 병원장은 “코로나19 유행에서 경험했듯이 병원은 감염과 바이러스로부터 가장 안전한 치료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예방접종을 통해 독감과 코로나19 등 감염 질환으로부터 직원과 고객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예방접종에는 3가 백신이 사용됐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관리청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최근 5년 이상 B형 야마가타 바이러스 항원이 검출되지 않아 3가 백신만으로도 독감 예방 효과와 안전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울산엘리야병원은 독감 외에도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건 안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전담 보건관리자를 두고 직원 보건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