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지부/산하단체
서울시민 정신건강 증진 선도한 이경희 과장, 대통령 표창 영예
서울시간호사회 박정선 회장 “간호전문직의 정신건강 기여가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사례”
기사입력 2025-10-15 오후 06:53:16
보건복지부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15일 오전 웨스틴조선서울에서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정신질환 예방과 치료, 인식 개선 등에 헌신한 유공자 107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경희 서울특별시 지방과학기술서기관(서울시 정신건강과장, 간호사)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서기관은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선도적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광역심리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서울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마음돌봄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요 공적으로 꼽힌다.
또한 정신질환자의 안정적 사회 복귀를 위한 주거지원사업 확대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환경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간호사회 박정선 회장은 이경희 서기관의 대통령 표창 수상에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회장은 “간호사가 국민의 정신건강 향상과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헌신해온 노력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간호전문직이 시민의 심리·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