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호과학회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2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 인공지능 기반 간호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간호 분야에 접목해 미래 간호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참가비는 무료다.
포럼은 간호전문가, 의사, 공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총 4개의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 그리고 종합 토론으로 구성된다.
주요 발표로는 간호과학회 김증임 회장의 개회사 및 환영사에 이어 홍윤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AI 기반 예측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를, 신재용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디지털 헬스 생태계와 웨어러블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AI 활용 및 공학적 관점의 혁신 사례가 소개된다. 문일철 KAIST 산업시스템공학과 교수가 ‘AI 분석모델 개념과 활용: 지역돌봄에서 복합만성질환관리까지’를, 김동민 JLK 대표가 ‘의료 인공지능 활용한 뇌졸중 진단 및 치료 워크플로우 개선-이송 체계 개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간호 현장의 혁신 사례로 송영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특수간호팀장이 ‘간호사가 발명하는 간호 지원 로봇 시스템: 연구부터 실용화까지’라는 주제로 연구 성과와 실용화 방안을 공유한다.
발표 후에는 종합 토론이 이어져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가져올 간호 분야의 미래와 혁신 전략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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