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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서현애 간호사, 복지부 장관 표창
13년간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 및 인식개선 기여 공로 인정
기사입력 2025-10-17 오전 12:16:31
강원대학교병원 완화연명의료관리센터의 서현애 간호사가 지난 16일 개최된 ‘제13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호스피스의 날’은 환자의 호스피스 이용 및 연명의료 결정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기념해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제도 안착과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34명과 6개 단체에 표창을 수여했다.
서현애 간호사는 강원대병원의 호스피스 전문간호사로서 병원 완화의료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 간호사는 2012년 강원대병원 완화의료센터 개소부터 함께해 현재까지 완화의료병동 코디네이터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각종 캠페인과 강좌를 통해 호스피스 인식개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서현애 간호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강원대병원 호스피스 간호사로서 지내온 지난 13년과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며 “남은 인생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발전과 말기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서현애 간호사가 강원 지역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헌신적인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