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가 을지대학교의료원 설립 70주년(2026년)을 앞두고 ‘을지대학교총장배 국민건강증진 AI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며 오는 28일까지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건강 증진과 건전한 AI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창의적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해 국민 건강 및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독창적인 영상 콘텐츠를 모집한다.
공모 주제는 △암 예방·금연 △국민건강증진 질 제고 방안 △인구 감소에 따른 출산 장려 △1인 가정 가속화에 따른 가족 붕괴 감소 방안 △함께하는 건강한 세상(인간사랑·생명존중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세상) 등이다.
참가 부문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며,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AI 전문 능력이나 활용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창의성과 주제 적합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12월 1일~5일 예비 심사를 거쳐 12월 10일 본심사가 진행되며, 시상식은 12월 29일 개최된다.
시상은 부문별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을지대학교 총장상, ㈜연합뉴스TV 사장상,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상과 총 6800만원(최대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홍성희 을지대 총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건강을 지키는 새로운 문화적 언어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은 나이와 전공, 경험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이며, 특히 중·고등학생들의 도전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공모 확인 및 문의는 을지대 공식 홈페이지(eulji.ac.kr) 또는 이메일(euljigongmo@eulji.ac.kr)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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