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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환자 안전·의료 질 향상위한 QI 경진대회 개최
외래간호팀 대상 수상, 현장 개선 우수사례 공유하며 환자 중심 병원 다짐
기사입력 2025-11-11 오전 12:55:58
전북대학교병원이 환자안전문화 정착과 의료 질 향상을 목표로 개최한 2025년 QI(Quality Improvement) 활동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병원 본관 모악홀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구연발표 8개 팀, 포스터발표 7개 팀 등 총 15개 팀이 참여해 지난 1월부터 추진해 온 개선 활동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참가팀들은 업무 현황 분석, 개선 계획 수립, 실행 및 성과 평가까지 전 과정을 추진하며 현장의 문제 해결 노력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구연발표 부문 대상은 간호부 외래간호팀의 ‘함께해요 2025 JBUH: 회송 Up, 외래 대기일수 Down, 외래 만족도 Up’이 차지했다. 이는 환자 회송률을 높이고 외래 대기 시간을 줄여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은 간호부 신경계중환자실의 ‘Smart choice, Perfect billing’에 돌아갔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경진대회 외에도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중앙환자안전센터가 주관한 ‘2025년 환자안전 환류정보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종철 병원장은 “의료 질 향상 활동은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신뢰받는 병원을 만드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전 직원의 참여와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