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2025년도 제70회 한마음 장학생 선발 결과를 발표하며,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을 통해 박사 7명과 석사 20명이 최종적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사 과정 장학생은 총 7명이며, 1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김규아 간호사(연세대)는 ‘중증소아 부모를 위한 가족 자가관리 증진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 논문으로, 김효리 간호사(서울대)는 ‘노인 부부의 디지털 헬스 리터러시와 건강 증진 행위에 대한 자기-상대방 상호의존 모형 분석’ 논문으로 선발됐다.
이외에도 서울아산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 주요 병원 소속의 간호사들이 포함됐다. 연구 주제는 갑상선암 생존자의 증상 클러스터, 머신러닝 기반 병원 획득 폐렴 조기예측 모형 개발 등 실제 임상에서 중요한 분야를 다뤘다.
석사 과정 장학생은 총 20명이며,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는 데 권유미 간호사(서울아산병원)는 ‘모바일 중환자실 일기 중재가 소아중환자실 집중치료 후 가족 증후군 위험에 미치는 영향’ 연구로, 최윤아 간호사(고대안암병원)는 ‘중요도-수행도 분석(IPA)을 이용한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간호사의 환자안전관리활동' 에 대한 논문으로 선정됐다.
선발 명단에는 서울대병원, 중앙대, 경희의료원, 삼성서울병원 등 다양한 병원 소속 간호사들이 포함됐으며, 응급실 심정지 환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임종간호 수행 등 폭넓은 주제의 연구가 이뤄졌다.
선발된 장학생들을 위한 장학증서 수여는 오는 12월 8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며 세부 사항은 수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문의 02-853-5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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