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공공의료기관 수간호사 40명을 대상으로 ‘수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의료기관 간호단위 관리자인 수간호사의 리더십 강화와 지역 네트워크 형성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센터는 참여자들이 간호의 최신 지견을 습득하고 이를 임상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프로그램은 수간호사가 현장에서 직면하는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관리자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세부 교육 주제는 △법규 및 제도(간호 관리자가 알아야 할 간호법 및 공공의료의 발자취) △리더십 및 관리(간호 관리자의 리더십 및 동료와 함께하는 간호단위 관리 고민 공유 시간) △안전 및 분쟁(환자안전과 간호단위 안전관리 사례, 의료사고와 의료분쟁 사례 및 대처방안) △실무 스킬(전달력을 높이는 공문서 작성 스킬) 등이었다.
특히, 동료 수간호사들과 함께 간호단위에서 발생하는 고민과 해결책을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움과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오영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은 “공공의료기관 수간호사들이 간호단위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수간호사의 리더십 역량 향상은 물론, 지역의 수간호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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