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2-08 오후 17:05:57

한국간호평가원(원장 김조자)은 간호학과 인정평가를 위한 서면평가를 2월 6～7일 간호협회 2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서면평가는 3 4년제 간호(학)과 15곳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2월 13일부터 방문평가가 이어질 예정이다. 방문평가는 한국간호평가원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함께 진행한다.

이번 간호학과 인정평가 결과는 간호학 학점인정제를 운영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선정할 때 반영된다. 간호학 학점인정제 교육기관 평가영역 중 하나인 간호학전공단위 운영의 안정성 영역 점수로 그대로 반영되는 것.

한국간호평가원에서는 이번 인정평가에 앞서 `간호교육 인정평가기준 발표 및 평가편람 설명회'를 전국 간호대학 교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다. 평가기준은 3년제 및 4년제 간호대학용 두 가지로 개발됐다.

한편 앞으로 학점인정제를 운영하고자 하는 교육기관에서는 반드시 한국간호평가원의 간호학과 인정평가를 받아야만 한다. 한국교육개발원은 간호학전공단위 학점인정제 기본계획에서 한국간호평가원의 간호학과 인정평가를 받은 기관에서만 학점인정제 교육기관 인정평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방침을 정했다.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