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1-05 오후 17:00:08

대한간호복지재단(대표이사.김조자)이 운영하는 주간보호시설인 대한간호노인복지센터(센터장.노종숙)는 `2006 사랑의 자리' 송년행사를 12월 19일 열었다.

　센터는 이날 노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모범상, 개근상, 장수상을 시상했다. 현재 치매와 중풍을 앓고 있는 노인 18명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보호자들에게는 효부상, 자원봉사자들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노인들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캐럴에 맞춰 수화공연을 하고, `반갑습니다' 노래에 맞춰 율동을 선보였다. 공연을 위해 2개월간 연습했다. 유치원 아이들의 재롱잔치, 용인민요합창단과 산소리예술단의 공연도 진행됐다.

　노종숙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이 내집처럼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성심을 다해 모시겠다”면서 “일상생활 동작훈련, 재활간호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전문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선영  news@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