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2-07 오전 08:55:29

전국의 간호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07년 새해, 간호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뛰고 있는 여러분들께 알찬 결실과 기쁨이 함께 하길 기원 드립니다.

　대한간호협회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보건과 의료, 사회복지를 어우르며 간호의 본질인 돌봄을 실천하고자 사회복지법인 대한간호복지재단을 2004년 1월 출범시켰습니다.

　올해로 설립된 지 4년째를 맞이한 대한간호복지재단에서는 국민을 위한 다양한 보건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의료복지시설 `실비전문요양원'을 건립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실비전문요양원은 경기도 용인시 KNA연수원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891.8평(2928.5㎡), 100병상 규모입니다.

　65세 이상 치매.중풍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입소시설로서 역할을 다하면서, 주간보호센터.단기보호소.호스피스병동을 함께 운영하고,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훈련기관으로 활용됨으로써 명실상부한 보건복지 통합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실비전문요양원은 국고지원사업으로 신축 중에 있으며, 노인보건복지시설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시설과 기능을 강화하고 고급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고지원 이외 추가로 필요한 비용은 간호사 여러분의 후원으로 마련해 나가고 있습니다. 의료기관 및 간호 관련 단체 임원들께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있고, 전국 간호사들이 5,000원씩 2년에 걸쳐 1만원의 정성스런 후원금을 내고 있습니다. 재단에서도 선물 판매사업을 통해 건축기금을 마련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간호사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실비전문요양원 건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갖고 건축기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실비전문요양원은 간호사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후원 속에서 조금씩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낼 것이며,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편집부  news@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