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2-28 오전 10:18:00

-실비전문요양원 6월 오픈
-노인인권포럼 . 건강캠페인 개최

　대한간호복지재단(대표이사.김조자)은 현재 진행 중인 `실비전문요양원' 신축공사를 마무리 짓고 6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65세 이상 치매와 중풍노인을 위한 입소시설이며, 주간보호센터.단기보호소.호스피스병동을 함께 운영하게 된다.

　재단은 `나누는 삶, 함께 하는 삶, 건강한 삶'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2007년 한 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5대 사업목표를 △조직의 전문화 △서비스의 차별화 △가족지향 문화조성 △재단 브랜드화 △보건복지 관련 법.정책 참여로 정했다.

　자원봉사 시스템 구축, 자원봉사자 교육 실시,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 재단 재정 강화를 위한 선물판매 등 수익사업 창출, 재단 후원자 발굴 및 관리 등에 힘쓸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노인인권 포럼과 영화제를 올해에도 열고, 노인복지시설 서비스 관련 연구조사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적 가족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3대 가족의 보건복지이야기 수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노인아동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저금통 모금사업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주력키로 했다.

　재단 이미지 강화를 위해 홍보사업에 힘쓰기로 했다. 홈페이지(www.knwf.or.kr)를 개편하고, 소식지를 연 4회 발간할 예정이다. 자기혈압알기 캠페인을 펼치고, 가족건강일지를 제작해 배포키로 했다. 용인시로부터 위탁받아 2005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노인복지회관을 내실 있게 꾸려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정규숙기자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