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8-08 오전 10:26:49

　대한간호복지재단에서 신축한 대한간호노인요양원이 용인세브란스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었다. 김조자 대한간호복지재단 대표이사와 박진오 용인세브란스병원장은 7월 27일 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간호노인요양원은 앞으로 입소노인 중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나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용인세브란스병원에 신속히 의뢰하게 된다. 요양원 직원들의 전문성과 자질 향상을 위한 워크숍과 교육프로그램 교류를 위해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기로 했다.

　대한간호노인요양원은 경기도 용인시 KNA연수원 옆에 세워졌다. 건물은 완공된 상태이며, 현재 개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에 요양실 25개실(총 100병상), 주간보호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문의 031)321-6446.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