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1-21 오전 10:25:49

　대한간호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대한간호노인요양원이 아주대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김조자 대한간호복지재단 대표이사(대한간호협회장)와 소의영 아주대병원장은 11월 12일 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간호노인요양원은 입소노인 중 진료가 필요하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아주대병원에 의뢰하게 된다. 직원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도 교류할 예정이다.

　김조자 대표이사는 “대한간호노인요양원이 우리나라 노인시설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면서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의영 아주대병원장은 “탁월한 시설과 시스템을 갖춘 대한간호노인요양원과 협력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는 데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한간호노인요양원은 용인시 KNA연수원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요양실 25개(100병상)와 주간보호센터를 갖추고 있다.

　입소문의 031)333-2266.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