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0-28 오후 16:32:52

　대한간호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대한간호노인요양원(원장·이 영)이 개원 1주년을 맞아 10월 13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대한간호노인요양원은 경기도 용인시 kna연수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요양실 25개(총 100병상)와 주간보호센터(대한간호노인복지센터)를 갖췄다. 중풍 치매 등 중증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이 영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간호사들이 운영하는 대한간호노인요양원이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첫돌을 맞게 돼 기쁘다”면서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옥종 용인시노인복지회관장, 유한상 (주)푸드메디 대표이사가 축사를 했다.

　기념떡 커팅식에는 이 영 원장과 윤옥종 관장, 유한상 대표, 요양원 입소 어르신과 주간보호센터 이용 어르신 대표가 참석했다. 이어 열린 축하공연에서는 국악공연팀이 신명나는 연주를 통해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유한상 대표가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10월 2일에는 이수구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이 방문해 요양원을 둘러보고 후원금을 냈다.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