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노인전문평택병원 간호팀(팀장·강옥희)이 2013년부터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강옥희 간호팀장은 “환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준비하며 휘장을 달기 시작했다”면서 “휘장을 통해 환자들은 면허간호사(RN)로부터 간호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신뢰가 커졌고, 간호사들의 책임감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2011년 개원한 경기도노인전문평택병원(이사장·이승광)은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도립노인병원이다. 2013년 요양병원 평가인증을 받았으며, 설계부터 인증기준을 고려해 안전한 입원환경과 첨단의료시설을 갖췄다. 급여를 꾸준히 인상하고, 매달 문화회식을 진행하는 등 복지에 힘쓴 결과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높다. 간호사 확보수준 1등급 병원이다.

간호팀은 '하나의 가족'이라는 모토 아래 참간호를 펼치는 데 힘쓰고 있다. 처치 전 “사랑합니다. 어르신”이라고 인사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전문성 향상을 위한 외부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