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기간 중 간호사신문 특별판이 발간됐다. 신문은 6월 20∼22일 매일 아침 타블로이드판으로 발간됐다.

간호사신문 특별판에는 세계간호사대회 개막부터 폐막까지의 주요 소식들이 빠짐없이 실렸다. 이색 자원봉사자 등 화제의 인물 인터뷰도 게재됐다. 사진을 풍부하게 담아 대회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오늘의 주요 일정’ 코너에 행사 일정과 학술강연 주제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실었다.

참가자들은 “아침마다 대회장에 간호사신문 특별판이 쌓여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신문 덕분에 대회를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었고, 의미와 감동도 훨씬 커졌다”고 입을 모았다.

주디스 섀미안 ICN 회장은 “매일 아침 세계간호사대회 특별판 신문을 만나볼 수 있다니 매우 놀랍고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문정란(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간호사는 “어제 일어난 일을 오늘 바로 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놀라웠다”면서 “오늘의 주요 일정 안내가 매우 유용했다”고 말했다.

김헌경(김천대) 교수는 “세계간호사대회 전체 흐름과 학술대회 강의내용이 잘 정리돼 있어, 앞으로 학생들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간호사는 “신문 그 자체가 세계간호사대회를 기억할 수 있는 좋은 기념품이 될 것 같다”면서 “동료들에게 기념으로 주려고 몇 부 더 챙겼다”고 말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