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05-03 오전 09:35:48

김원길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올해 건강보험 재정적자 규모와 관련, "당초 예상한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4조원 가량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민주당사에서 5월중에 좀더 정확한 건강보험 재정적자 추계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4월분의 진료비 청구규모가 3월에 비해 많지 않고 3월 수준이거나 또는 약간 줄어든 추세"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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