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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마음내과 투석간호사들 휘장 달아
간호사 복지 잘 돼 있고 이직 거의 없어
기사입력 2010-07-06 오후 01:48:16



 “휘장은 간호사의 전문성과 위상 그리고 품위를 나타내는 상징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주광역시 한마음내과 간호사들은 최근 유니폼 디자인을 바꾸면서, 간호사의 상징 휘장을 달기 시작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사명감과 긍지를 되새기기 위해서다.

 한마음내과는 혈액투석 의료기관으로 투석간호사 9명이 근무하고 있다. 육아휴직제도 등 간호사를 위한 복지제도가 잘 시행되고 있는 곳이다. 간호사들이 한 가족처럼 화합하며 지내고 있고, 이직하는 간호사가 거의 없다.

 강미나 수간호사는 “환자 분들이 새 유니폼을 보고 예쁘다고 칭찬하면서, 휘장의 의미에 대해 물어보신다”면서 “휘장을 착용한 후 투석간호사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최고의 간호를 제공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커지고, 더욱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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