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휘장을 보면서 척추·관절 분야의 최고 간호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마음 속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서울 나누리병원 간호과는 10월 4일 1004day를 기념해 휘장 달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간호사들에게 휘장을 나눠주며 의미를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순천 간호차장은 “휘장을 달고난 후 환자를 대하거나 업무를 처리하는 간호사들의 태도가 더욱 프로다워졌다”며 “서울병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강서병원, 인천병원 간호사들도 휘장 달기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척추·관절전문 나누리병원(원장·장일태)의 설립이념인 나눔과 환자감동 실천에는 간호사들이 늘 앞장서고 있다. 간호과 주관으로 아름다운재단과 함께하는 바자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을 위해 쓰인다.

　우수인력 확보와 병원 홍보를 위해 2008년부터 꾸준히 간호대학을 순회하며 취업설명회를 열고 있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