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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한국병원 “휘장 의미 환자들에게 설명”
가족 같은 분위기 … 간호사 이직률 낮아
기사입력 2011-06-21 오후 05:40:35
순천한국병원 간호부(부장·정혜윤)는 2009년부터 휘장 달기 캠페인에 참여해오고 있다. 간호부에서 매년 휘장을 구입해 신입간호사에게 두 개씩 선물하고 있다.
정혜윤 간호부장은 “휘장을 달고 난 후 간호사들의 위상이 높아지고 책임감이 훨씬 커진 것을 느낀다”며 “휘장에 대해 공부한 후 궁금증을 갖는 환자들에게 친절히 설명하는 간호사들의 모습이 참 예쁘다”고 말했다.
순천한국병원(원장·황찬규)은 지역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믿을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 지난해 신종플루 예방과 치료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순천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간호사들은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근무하며, 이직률 6% 이내를 유지하고 있다. 간호사 서비스코디네이터가 전 직원 대상 친절교육을 진행하는 등 활약하고 있다. 지역 노인대학 어르신들에게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을 찾아가 무료건강검진을 펼치고 있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