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간호부(부장·이정희)는 2005년 3월 개원 시부터 휘장 달기 캠페인에 참여해 오고 있다. 간호부에서 구입해 간호사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이정희 간호부장은 “휘장은 다양한 직종이 함께 일하는 병원에서 간호전문직 이미지를 차별화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간호사가 휘장을 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이사장·정영현)은 양·한방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애의료재단이 경상북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병원이다. 좋은 경치와 맑은 공기 속에서 어르신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간호사들은 노인간호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해 매년 2회 이상 간호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이동복지관 사업에도 매주 참여해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