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제일병원 간호부(부장·박선신)는 휘장 달기 캠페인이 시작된 2003년부터 줄곧 휘장을 달고 있다. 매년 신입간호사들에게 휘장을 선물하고 있다.

　박선신 간호부장은 “휘장은 면허간호사임을 알리는 상징이자 간호사들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며 “간호사들의 책임감이 더욱 커졌고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원장·이희섭)은 지난해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해 직원들이 무료로 이용하도록 했다. 임산부 탄력근무제 실시, 직원 자녀 등교 셔틀버스 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3월 '제1회 경상북도 출산친화기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간호부는 프리셉터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해 간호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 상반기 우수사원으로 간호사 2명이 뽑히는 등 친절서비스 실천으로 병원에서 인정받고 있다. 매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